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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 베르스타펜, 챔피언십 선두 키미 안토넬리 극찬…”19세인데도 정말 견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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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 베르스타펜이 2026시즌 전반기를 가장 인상적으로 보낸 드라이버로 키미 안토넬리를 꼽았다. 불과 19세인 안토넬리는 F1 두 번째 시즌 만에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를 차지했고, 여름 휴식기에 들어간 현재까지 꾸준한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베르스타펜 역시 그의 성적뿐 아니라 시즌 내내 보여준 안정성을 높게 평가했다.

안토넬리는 3월 말부터 챔피언십 선두를 지키고 있다. 여름 휴식기에 들어가기 전 기준으로 페라리의 루이스 해밀턴에게 50점 앞서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포인트를 쌓아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벌렸다.

승수도 빠르게 늘었다.

메르세데스 소속인 안토넬리는 중국 그랑프리에서 첫 F1 우승을 차지하며 10대 나이에 그랑프리를 제패한 역대 두 번째 드라이버가 됐다. 이후에도 5승을 추가하며 올해 현재까지 모두 6차례 정상에 올랐다.

이런 활약에 대해 베르스타펜은 헝가리 그랑프리 이후 안토넬리를 직접 챔피언십 전반기 최고의 드라이버로 평가했다. 당시 기자회견에는 베르스타펜과 안토넬리, 헝가리 그랑프리 우승자 랜도 노리스가 함께 자리했다.

베르스타펜은 “선두권을 보면 키미가 정말 좋은 일을 해냈다고 생각한다”며 “정말 강했고, 매우 안정적이었다. 팀 안에서도 가장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안토넬리가 현재 흐름을 계속 이어간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시즌 중 몇 차례 운이 따르지 않았던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꼽았다.

특히 베르스타펜은 안토넬리의 나이를 강조했다.

그는 “19세라는 점을 생각하면 지금까지 정말 견고했다”고 평가했다. 베르스타펜 역시 10대 시절 F1에서 우승을 경험한 드라이버인 만큼, 어린 나이에 챔피언십 경쟁의 중심에 선 안토넬리의 성장 과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2026시즌 전반기는 안토넬리가 단순한 신예를 넘어 챔피언십 경쟁자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기간이었다. 여름 휴식기 이후에도 지금과 같은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면, 19세 드라이버가 시즌 최종전까지 타이틀 경쟁을 이어가는 장면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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