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초창기를 빛낸 전설적인 선수들이 다시 한 무대에 선다.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8월 4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LCK 레전드 매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과거 리그를 추억하는 팬들과 현재 e스포츠를 즐기는 관람객 모두를 겨냥한 특별 이벤트로 마련된다.
레전드 매치는 ‘LoL 클래식’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형식은 지난 12일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 현장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앰비션’ 강찬용, ‘폰’ 허원석, ‘캡틴잭’ 강형우 등 LCK를 대표했던 전 프로게이머들이 출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라이엇 게임즈는 MSI 결승 직후 공개한 티저 영상을 통해 이번 이벤트의 방향성도 소개했다. 초창기 LCK 특유의 과감하고 예측하기 어려웠던 플레이, 이른바 팬들이 ‘낭만의 시대’라고 기억하는 분위기를 다시 무대 위에서 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직 출전 선수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LCK 초창기를 함께했던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고되면서, 어떤 레전드들이 다시 소환될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최근 e스포츠에서도 과거 명경기와 스타 선수들을 재조명하는 이벤트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LCK 레전드 매치는 한국 리그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오랜 팬들에게는 추억을, 새로운 팬들에게는 LCK의 시작을 경험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