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e스포츠 무대에 나설 한국 대표 선수단을 최종 확정했다. 선발된 선수들은 이달 말 열리는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 시즌2’ 레전드 매치에서 글로벌 우승 서버 대표들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최근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 시즌2’ 레전드 매치 참가 선수 250명을 발표했다. 대표 선수단은 참가 신청자 가운데 전투력 랭킹을 기준으로 선발됐으며, 국내 최상위권 이용자들로 구성됐다.
이번 레전드 매치는 6월 28일 진행된다. 한국 대표팀은 월드 챔피언십 시즌2 우승 서버 소속 선수들과 맞붙어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는 서울 상암동 SOOP 콜로세움에서 개최되며, 시즌2 전체 일정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미르컵 월드 챔피언십’은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핵심 콘텐츠인 서버대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e스포츠 대회다. 일반적인 PvP 경쟁을 넘어 서버 간 대규모 전투와 협력 요소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에서 주목할 부분은 공정성 강화다. 위메이드는 국내 버전과 글로벌 버전의 서비스 시점 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전력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경쟁 환경을 마련했다.

한국 대표팀과 우승 서버 선수들은 랭킹 순위에 따라 1대1로 매칭된다. 또한 전투력, 장비 등급 등 주요 수치를 동일하게 조정해 경쟁 조건을 맞췄다. 단순히 캐릭터 성장 정도가 아닌 플레이어의 조작 능력과 전략적 판단, 팀 단위 협력이 승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가 될 전망이다.
최근 게임 업계에서는 이용자 참여형 e스포츠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프로 선수 중심의 전통적인 e스포츠와 달리, 실제 게임 이용자들이 대표 선수로 출전하는 구조는 커뮤니티의 몰입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위메이드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서버 경쟁 콘텐츠를 e스포츠 형태로 확장하며 게임 내 경쟁 경험을 오프라인 무대로 연결하고 있다. 이번 레전드 매치 역시 이용자들의 성과와 실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국 대표팀 확정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경쟁 콘텐츠가 글로벌 e스포츠 이벤트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다. 공정한 환경 속에서 펼쳐질 한·글로벌 서버 간 대결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