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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전역 후 첫 드라마 ‘코드’ 확정…이이다음·김의성·박훈과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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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이 전역 후 첫 드라마 복귀작으로 **’코드(Code)’**를 선택했다. 7월 23일 남주혁과 이이다음, 김의성, 박훈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코드’ 출연을 확정했다. 연출은 ‘약한영웅(Weak Hero)’ 시리즈를 선보인 유수민 감독이 맡아 기대를 더한다.

‘코드’는 불법과 편법을 서슴지 않으며 성공만을 좇는 한 변호사가 소원을 이뤄주는 의문의 애플리케이션 ‘코드’의 초대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다. ‘모든 소원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인간의 욕망과 선택을 파고드는 작품으로 소개됐다.

남주혁은 성공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감수하는 변호사 윤태주(Yoon Tae Joo)를 연기한다. 검사 수사관 출신인 그는 국내 최고 로펌의 파트너 변호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그러던 중 정체를 알 수 없는 앱 ‘코드’의 초대 메시지를 받으며 탐욕과 욕망이 뒤엉킨 사건 속으로 빠져든다.

윤태주는 전형적인 정의의 주인공과는 거리가 있는 인물이다.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도덕적 기준을 쉽게 넘나드는 선택을 반복하는 만큼, 인물의 심리 변화가 극 전개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주혁 역시 기존의 청춘물이나 로맨스에서 보여준 이미지와는 다른 결을 지닌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게 됐다.

이이다음은 서울중앙지검 검사 박지담(Park Ji Dam) 역을 맡는다. 그는 ‘코드’와 관련된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윤태주를 끈질기게 쫓는다. 두 사람은 과거부터 연결된 인연을 가지고 있으며, 마주칠 때마다 서로를 경계하는 관계를 형성한다. 사건 수사와 개인적인 과거가 맞물리면서 긴장감 있는 심리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범죄 스릴러는 사건 해결 자체보다 인물 간의 관계와 심리 묘사에 무게를 두는 경우가 많다. ‘코드’ 역시 윤태주와 박지담의 복잡한 과거를 중심축으로 삼아 단순한 추격극을 넘어서는 서사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의성은 탈북민 출신 해커 조철호(Jo Cheol Ho)를 연기한다. 조철호는 ‘코드’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윤태주와 예상치 못한 협력 관계를 맺게 되는 인물이다. 다양한 작품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준 김의성이 사건의 또 다른 축을 어떻게 이끌어갈지도 관심을 모은다.

박훈은 강력반 베테랑 형사 임창재(Im Chang Jae) 역으로 출연한다. 임창재는 윤태주와 형제 같은 관계를 유지하는 인물로, ‘코드’를 추적하는 과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탠다. 변호사와 검사, 해커, 형사라는 서로 다른 위치의 인물들이 한 사건을 둘러싸고 얽히면서 이야기의 긴장감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코드’는 초현실적인 설정을 범죄 스릴러에 접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소원을 이뤄주는 앱이라는 판타지적 장치를 활용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탐욕과 성공에 대한 집착, 그리고 그에 따르는 대가를 현실적인 시선으로 조명한다. 이러한 설정은 장르적 재미와 사회적 메시지를 동시에 노리는 시도로도 읽힌다.

연출을 맡은 유수민 감독은 ‘약한영웅’ 시리즈를 통해 빠른 전개와 긴장감 있는 연출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작품에서도 인물 중심의 서사와 장르적 완성도를 어떻게 결합할지 기대가 모인다.

‘코드’는 2027년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남주혁의 복귀작이라는 상징성과 독특한 세계관, 그리고 개성 있는 캐릭터 구성이 더해지면서 차기 기대작 가운데 하나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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