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왕들의 식탁을 통해 역사를 풀어내는 새로운 예능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TV조선 새 예능 ‘왕은 무얼 자셨는가’는 왕실 음식에 담긴 이야기와 시대상을 예능 형식으로 풀어내며 역사와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구성을 내세웠다. 단순한 먹방이나 역사 강의를 넘어, 한 끼 식사 속에 담긴 인물과 시대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오는 8일 첫 방송되는 ‘왕은 무얼 자셨는가’는 조선 27명의 임금이 즐긴 음식과 왕실 보양식, 시대를 대표한 별미 등을 소개하며 당시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살펴보는 토크 예능이다. 왕들의 식탁을 매개로 인간적인 면모와 시대적 배경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출연진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예능인이 함께한다. 역사 강사 최태성이 시대적 배경과 사건을 설명하고, ‘뉴욕 장금이’로 알려진 이연주 셰프는 조선시대 음식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다. 여기에 양상국, 신기루, 지예은이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더한다.

제작진은 기획 의도에 대해 “왕들도 매일 식사를 하고 각자의 취향을 가진 사람이었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제목 역시 ‘왕은 무엇을 자셨는가’라는 질문 자체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내길 바랐다고 덧붙였다.
또한 역사와 음식, 예능이 각각 따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이야기 안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구성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역사에 익숙하지 않은 시청자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목표로 했다는 설명이다.
최근 역사와 음식을 결합한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왕은 무얼 자셨는가’는 왕실 밥상이라는 새로운 소재로 차별화를 시도한다. 역사적 사실을 보다 친숙하게 풀어내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지 관심이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