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가 개봉 초반 빠른 흥행세를 이어가며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 흥행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누적 관객 수 108만9996명을 기록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는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관객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 기록은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꼽히는 왕과 사는 남자를 포함해 2026년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달성된 100만 돌파 기록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앞서 ‘군체’는 개봉 첫날 약 2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바 있다.
영화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진화하는 감염자들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감염 스릴러와 SF 요소를 결합한 설정이 특징으로, 연상호 감독 특유의 장르 연출이 반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연진 역시 화제를 모았다.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등이 참여하며 개봉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군체’는 개봉 전 제79회 칸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해외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국내 개봉과 함께 흥행까지 이어지며 글로벌 화제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한국 영화 시장에서는 대형 장르 영화 중심으로 관객 집중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군체’ 역시 강한 초기 화제성과 입소문을 기반으로 관객층을 빠르게 확대하며 흥행 흐름을 이어가는 분위기다.
이번 100만 돌파는 ‘군체’가 올해 극장가 대표 흥행작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기록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