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개봉을 앞두고 사전 예매 관객 50만 명을 넘어서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개봉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상황에서 이뤄낸 기록인 만큼, 올해 극장가를 대표할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오후 4시 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66.6%를 기록하며 52만6664명의 예매 관객을 확보했다. 경쟁작들을 큰 차이로 앞선 수치로, 개봉 전부터 높은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예매 속도도 눈에 띈다.
이번 기록은 2022년 국내에서 1천만 관객을 돌파한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3일 전 50만 명의 사전 예매를 달성했던 시점보다 더 빠른 흐름이다. 물론 최종 흥행 성적은 개봉 이후 입소문과 관객 반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초반 관심도만큼은 상당한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영화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후의 이야기를 이어간다.
모든 사람에게 자신의 정체가 잊힌 피터 파커는 자신을 기억하는 의문의 적과 마주하게 되고, DNA 변이로 인해 통제하기 어려운 새로운 힘까지 얻게 된다. 혼란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또 다른 위협과 맞서는 과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출연진도 기대를 모으는 요소다.
톰 홀랜드가 다시 피터 파커 역을 맡았으며, 젠데이아 콜먼, 세이디 싱크, 제이콥 배덜런, 존 번설, 트라멜 틸먼, 마이클 맨도, 마크 러팔로 등이 함께 출연해 이야기를 이끈다. 특히 ‘노 웨이 홈’ 이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오는 29일 국내 개봉한다. 개봉 전부터 강력한 예매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초반 흥행 기세를 실제 관객 수로 이어갈 수 있을지 극장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