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바 마사키 주연 영화 ‘4아웃 ─ 다시 플레이볼 ─’이 오는 11월 6일 일본 전역에서 개봉한다. 작품은 본예고와 함께 추가 캐스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새롭게 합류한 배우는 구로시마 유이나를 비롯해 마쓰모토 토시오, 히나타 와타루, 후쿠마쓰 린, 마에다 아키, 하나세 코토네, 후루무라 히로, 사이토 유키, 사사키 쿠라노스케 등이다.
‘4아웃’은 도쿄 최초의 장애인 야구팀 ‘도쿄 블루선더스’ 창단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히라야마 유즈루의 소설 ‘4아웃 – 어느 장애인 야구팀의 도전’을 원작으로 하며, 장애인 야구가 성장해 가는 과정을 진정성 있게 담아낸다.

제목인 ‘4아웃’에는 ‘인생은 3아웃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실패와 좌절을 겪더라도 다시 일어나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작품 전체를 관통한다.
연출은 이번 작품으로 장편 영화 감독에 데뷔하는 이나가키 다케히로가 맡았다. 오가타 아키라와 히로키 류이치 감독의 조감독으로 활동했던 그는 원작자 히라야마 유즈루를 만난 뒤 약 8년에 걸쳐 영화화를 준비해 왔다.
아이바 마사키는 사회인 야구팀에서 방출된 뒤 꿈을 접은 주인공 야가미를 연기한다. 새로운 직장인 장애인 스포츠센터에서 야구를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 그는 모두의 반대 속에서도 감독이 되어 장애인 야구팀을 창단하고 전국 장애인 야구대회 우승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구로시마 유이나는 야가미의 동료이자 팀 매니저 다카하시 아스카 역을 맡았다. 마쓰모토 토시오는 청각장애를 가진 이즈미 구니에, 히나타 와타루는 전직 고교 야구선수 다카하시 마사시, 후쿠마쓰 린은 사고로 오른팔을 잃은 시마노 히로유키를 연기한다.
또한 마에다 아키는 야가미를 묵묵히 응원하는 아내 미치코, 하나세 코토네는 시마노를 곁에서 지지하는 다치바나 도모미, 후루무라 히로는 다카하시 남매의 어머니 미나, 사이토 유키는 장애인 스포츠센터 소장 아부쿠마 가오루를 맡는다. 사사키 쿠라노스케는 일본 장애인야구연맹 초대 이사장을 모델로 한 이와하시 고지 역으로 출연한다.
이번 영화는 전국에서 약 200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진행했으며, 선발된 출연자 대부분은 연기 경험이 없었다. 제작진은 이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작품에 높은 현실감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촬영 기간에는 아이바 마사키를 중심으로 배우들이 함께 야구 연습과 식사 자리를 이어가며 실제 팀처럼 유대감을 쌓았고, 이러한 분위기가 작품 속 팀워크에도 자연스럽게 반영됐다고 전했다.
주제가는 GRe4N BOYZ의 ‘Green boys’가 선정됐다. 영화를 위해 새롭게 녹음된 특별 버전이 사용되며, 좌절을 딛고 다시 도전하는 작품의 메시지를 더욱 힘 있게 전달한다.
공개된 본예고에서는 “우리에게 야구를 가르쳐 줄 수 없겠습니까?”라는 한마디를 계기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야구 경험이 없는 팀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야가미 역시 한때 포기했던 자신의 꿈과 다시 마주하게 된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인생은 3아웃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문구와 함께 희망을 품은 인물들의 모습이 담겼다. 스포츠를 소재로 하지만 승패보다 도전과 연대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올가을 개봉작 가운데 주목할 만한 감동 실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