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도현이 하드보일드 무협 액션 영화 ‘남벌’ 출연을 확정하며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전역 후 차기작으로 선택한 이번 작품에서 이도현은 거친 액션과 깊은 동료애를 지닌 무사를 연기하며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영화 ‘파묘’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이모개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춘다는 점도 관심을 모은다.
‘남벌’은 조선 초를 배경으로 능력과 신분이 서로 다른 아홉 명의 무사들이 왜구에게 납치된 포로를 구하기 위해 대마도로 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강렬한 액션과 인물들의 연대, 치열한 생존기를 담아낼 하드보일드 무협 영화로 제작된다.
이도현은 극 중 토벌대의 선봉에서 활약하는 무사 보경 역을 맡는다. 뛰어난 전투 실력으로 적진을 돌파하는 인물이지만, 동료를 향한 깊은 신뢰와 책임감을 함께 지닌 캐릭터다. 무사들의 수장 임억 역의 이병헌을 곁에서 보좌하며 극의 중심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앞서 이병헌과 고윤정의 출연이 확정된 가운데, 이도현까지 합류하면서 주요 캐스팅이 한층 탄탄해졌다. 특히 이병헌과 이도현이 처음으로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는 만큼 두 배우가 만들어낼 연기 시너지에도 기대가 쏠린다.
이도현은 영화 ‘파묘’를 비롯해 드라마 ‘더 글로리’,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등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다른 거칠고 야성적인 무사 캐릭터에 도전하며 새로운 얼굴을 선보일 계획이다.
1995년생인 이도현은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했다. 이후 2023년 공군 군악대로 입대해 군 복무를 마쳤으며, 지난해 5월 전역한 뒤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남벌’은 현재 프리 프로덕션을 진행 중이며,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배우들의 새로운 조합과 대규모 무협 액션이 어떤 완성도를 보여줄지 영화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