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경수가 새로운 드라마 출연을 검토 중이다. 7월 16일 한 매체는 도경수가 신작 드라마 《우리는 좀비》의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Blitzway Entertainment는 해당 작품이 현재 검토 중인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라고 밝혀 출연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음을 전했다.
《우리는 좀비》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로 인해 폐쇄된 대형 쇼핑몰을 배경으로 하며, 좀비와의 전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기존 장르물과 달리 쇼핑몰 안에 남겨진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일상과 회복, 희망의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도경수는 친구들과 쇼핑몰을 찾았다가 예상치 못한 좀비 사태에 휘말리는 김인종 역을 제안받았다. 생계를 위해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해온 인물로 번거로운 일을 싫어하지만, 따뜻한 인간적인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알려졌다. 이러한 설정은 극한 상황 속에서도 인물 간의 관계와 성장에 초점을 맞춘 작품의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
최근 한국의 좀비 장르 콘텐츠는 재난과 생존을 넘어 인간관계와 공동체, 치유와 희망을 함께 조명하는 방향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우리는 좀비》 역시 좀비와의 대결보다 제한된 공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는 점에서 장르적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도경수는 앞서 Disney+ 오리지널 《조각도시》에서 악역 안요한을 연기하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현재는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밥 먹으면 밥심》에 출연 중이며, 오는 8월에는 솔로 가수로 컴백할 예정임을 확정했다. 연기와 음악 활동을 병행하는 가운데 이번 작품의 출연 여부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