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원 작가가 배우 이준영에게 상처를 준 인물이라는 온라인 추측이 확산되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소재원 작가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준영 배우님께 그런 말을 했던 사람은 제가 아니다”라고 밝히며 장문의 입장을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에서 이준영이 신인 시절 들었던 상처되는 말을 언급한 이후, 온라인에서는 발언의 당사자를 추측하는 글이 이어졌고 그 과정에서 소재원 작가의 이름도 거론됐다.
예고편에서 이준영은 배우 활동 초기에 “배우들에게 피해 주지 말라”는 말을 들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당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방송 내용이 공개된 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해당 발언을 한 인물을 추정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에 소재원 작가는 이준영과 2018년 OCN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은 사실이지만, 해당 발언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느 배우에게도 그런 저급한 말로 상처를 준 적이 없다”며 근거 없는 추측과 비난 메시지를 보내는 행동은 경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작품 종영 당시 이준영에게 “가수보다 배우로 더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그의 노력과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면 이준영 측이나 소속사가 대응해도 된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이준영은 현재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에 출연 중이며, 오는 21일 입대를 앞두고 있다. 8월에는 tvN 드라마 ‘포핸즈’ 공개도 예정돼 있다. 소재원 작가는 영화 ‘소원’, ‘터널’, ‘공기살인’ 등의 원작자로 알려져 있다.
이번 해명은 방송 이후 확산된 온라인 추측에 대해 당사자가 직접 입장을 밝힌 사례로,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사실처럼 단정하는 데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