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주년을 맞은 빅뱅이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돌입하는 가운데, 국내 팬들이 기다려온 티켓 예매 일정이 공개됐다. 약 9년 만의 완전체 투어인 만큼 예매 시작 전부터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 월드투어 고양 공연의 선예매는 오는 24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대상은 비스테이지 BIGBANG V.I.P MEMBERSHIP 가입자이며, 일반 예매는 하루 뒤인 25일 오후 7시에 시작된다. 오랜만에 열리는 대규모 국내 공연인 만큼 치열한 예매 경쟁이 예상된다.
빅뱅은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투어의 첫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투어 출발점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20년 동안 이어온 그룹의 음악 여정을 집약하는 동시에 국내 팬들과의 재회를 알리는 상징적인 무대이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대형 음악 축제 무대를 통해 건재한 존재감을 보여준 빅뱅은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다시 한번 글로벌 활동에 나선다. 공연에서는 대표 히트곡은 물론 새로운 연출과 대형 스타디움에 걸맞은 무대 구성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양 공연 이후 빅뱅은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스타드 드 프랑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도쿄 돔 등 세계적인 공연장이 포함된 대규모 일정도 공개된 상태다.
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월드투어는 빅뱅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고양 공연이 오랜 기다림 끝에 팬들과 다시 만나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