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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뉴스스포츠안세영, 배드민턴 역사상 첫 통산 상금 300만 달러 돌파

안세영, 배드민턴 역사상 첫 통산 상금 300만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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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세계 배드민턴 역사상 처음으로 통산 상금 300만 달러를 넘어선 선수로 기록됐다는 통계가 나왔다.

배드민턴 통계 전문 매체 ‘배드민턴랭크스’는 8일 안세영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네시아 오픈(슈퍼 1000) 여자 단식 우승으로 10만1,500달러의 상금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의 커리어 누적 상금은 306만217달러(약 47억 원)로 집계됐다.

매체는 안세영이 공식적으로 배드민턴 역사상 처음으로 통산 상금 300만 달러를 돌파한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안세영은 이미 지난해부터 남녀 선수를 통틀어 배드민턴 역대 누적 상금 1위를 유지해왔다. 이번 인도네시아 오픈 우승으로 새로운 기록 구간에 진입하면서 자신의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다만 현재 BWF 공식 홈페이지에는 안세영의 커리어 상금이 285만6,766달러로 표시돼 있다. 배드민턴랭크스의 최신 집계가 아직 반영되지 않은 상태여서 향후 공식 기록 업데이트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역대 누적 상금 순위에서는 지난해 은퇴한 대만 여자 단식의 전설 타이쯔잉이 259만5,799달러로 2위에 올라 있다. 이어 올해 초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 덴마크의 올림픽 2관왕 빅토르 악셀센이 254만7,760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이번 인도네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안세영에게 패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로, 누적 상금은 243만6,986달러다. 상위권 대부분이 오랜 기간 세계 정상급 경쟁력을 유지한 선수들인 점을 고려하면, 아직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는 안세영의 기록은 더욱 주목받는다.

최근 여자 단식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안세영은 주요 국제대회 우승을 꾸준히 추가하며 성적과 수익성 모두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상금 규모가 확대된 BWF 월드투어 시대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기록 경신 가능성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배드민턴 역사상 첫 통산 상금 300만 달러 돌파는 안세영 개인의 성과를 넘어 종목의 성장과 경쟁력 확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기록으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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