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중국 연예계는 대형 폭로가 잇따르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왕이보가 있다. 약 20여 명의 연예인이 언급된 것으로 전해진 채팅 기록 유출 의혹은 왕이보를 주요 인물로 지목했고, 동시에 8년째 이어져 온 것으로 알려진 치메이허와의 열애설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왕이보의 소속사 러화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해당 채팅 내용이 사실이 아니며 악의적인 조작이라고 밝혔다. 또한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해당한다며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관련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변호인을 선임했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온라인 여론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보다 구체적인 반박 자료가 제시될 경우 설득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한다. 다만 이번 논란은 중대한 범죄나 비윤리적 사안보다는 사생활과 관련된 내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폭로 내용에 따르면 채팅 상대는 치메이허로 지목됐다. 왕이보와 치메이허의 열애설은 2018년 드라마 《진정령》 흥행 이후 처음 확산됐으며, 당시 양측은 이를 부인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여러 차례 목격담과 함께 이름이 거론됐고, 이번 채팅 기록 논란으로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유출된 것으로 알려진 대화에서는 오랜 시간 쌓인 친밀함이 드러난다는 반응이 나온다. 특히 왕이보가 어머니와 갈등을 겪은 상황에서 치메이허가 사과를 권유했다는 내용은 성숙한 태도로 해석되며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치메이허는 반복되는 열애설에도 공개 입장을 내지 않고 침묵을 유지해 왔다. 왕이보 역시 공식적으로는 관계를 인정한 바 없다. 팬덤 기반이 중요한 산업 구조 속에서 공개 연애 여부는 늘 어려운 선택지로 남는다. 왕이보를 둘러싼 이번 사안 역시 법적 대응 결과에 따라 향후 방향이 결정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