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백일제등’이 오는 3월 28일 첫 방송을 확정하며 공식 일정을 발표했다. 디리러바와 천페이위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가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사랑과 성장이 교차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백일제등’은 작가 리칭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귀왕 허스무와 젊은 장군 단쉬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야기는 우연한 만남에서 시작된다. 허스무가 외출 중 단쉬를 만나게 되고, 그가 지닌 오래된 물건이 그녀의 관심을 끌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이어진다. 이후 서로를 탐색하는 과정 속에서 과거와 내면이 점차 드러나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디리러바가 연기하는 허스무는 인간을 초월한 수명과 힘을 지닌 존재로, 긴 시간 속에서 고독과 책임을 감내해온 인물이다. 반면 천페이위가 맡은 단쉬는 복잡한 배경을 지닌 젊은 장군으로, 그의 경험과 목표는 이야기 전개의 중요한 축이 된다. 두 인물은 갈등에서 이해로, 그리고 감정의 변화로 이어지는 관계를 형성하며 극의 중심을 이끈다.

장르적으로는 판타지 로맨스의 전형적인 구조를 따르면서도, 감정선뿐 아니라 인물의 성장과 외부 사건을 함께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인간과 비인간 존재의 관계를 통해 시간과 운명, 감정 사이의 긴장을 풀어내는 서사가 눈길을 끈다.
제작진으로는 각본에 탕치천, 연출에 친전이 참여했다. 두 제작진의 기존 작업 경험이 반영되며 비교적 안정적인 서사 흐름을 구축하고 있다.

디리러바와 천페이위의 조합은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캐릭터 설정과 두 배우의 호흡 역시 주요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판타지 장르가 활발한 현재 시장 속에서 ‘백일제등’이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향후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