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과 조유리가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드라마 ‘버라이어티’ 출연을 공식 확정했다.
21일 넷플릭스 측은 “손예진과 조유리가 ‘버라이어티’에서 각각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그룹을 탄생시킨 엔터테인먼트 대표 세은, 그리고 이들을 집요하게 따라다니는 극성팬 승희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넷플릭스 ‘마스크걸’,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로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은 김용훈 감독의 신작이다. 연출과 각본을 모두 직접 맡아 K-팝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화려한 겉모습 뒤에 숨은 다양한 인간 군상과 욕망을 파헤치며 또 한 번 파격적인 서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손예진은 세은 역을 맡아 폭발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다. 세은은 탁월한 기획력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자신이 키운 아이돌 그룹과의 재계약을 위해 모든 것을 걸 수 있는 인물이다. 손예진은 세은의 화려하고 카리스마 있는 면모는 물론, 예기치 못한 상황 속 극적인 감정 변화를 다층적으로 표현하며 몰입감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조유리는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즌3에서 연기자로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뒤, 이번 작품에서 극성팬 승희 역을 맡았다. 승희는 자신의 최애 아이돌을 만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모든 움직임을 추적하는 집착형 팬이다. 조유리가 그려낼 비틀린 애증과 집착의 감정선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버라이어티’**는 연기파 배우와 신예들의 신선한 조합, 그리고 김용훈 감독의 독창적인 연출력이 어우러져 넷플릭스 화제작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