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드라마 ‘닥터 X’가 배우 김지원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엿볼 수 있는 첫 스틸을 공개했다.
일본의 인기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닥터 X’는 부패한 의료 시스템과 맞서 싸우는 천재 외과의사 계수정의 이야기를 그린 메디컬 누아르다. 김지원이 연기하는 계수정은 의사로서 오직 자신의 뛰어난 실력만으로 존재를 증명하는 인물로, 돈과 권력, 부패로 얼룩진 의료 현장 속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맞서게 된다.

공개된 스틸 속 계수정은 일반적인 의사의 흰 가운 대신 검은 가죽 코트를 착용한 강렬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날카로운 눈빛과 독보적인 분위기는 기존의 전형적인 의사 캐릭터와는 다른, 어두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다크 히어로’의 탄생을 예고한다.
극 중 계수정은 의사 파견 전문 업체를 통해 병원에 투입되는 외과의사다. 그는 압도적인 수술 실력을 바탕으로 부패한 구서대학교병원의 견고한 위계질서에 홀로 맞서며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수술대 위에서는 단 하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냉철한 태도를 보여주며, 천재 외과의사로서의 면모를 강렬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첫 촬영부터 김지원의 목소리 톤과 눈빛, 작은 습관 하나까지 모두 계수정 그 자체였다고 전했다. 이어 김지원이 아닌 계수정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고 있다며, 새로운 메디컬 다크 히어로의 탄생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김지원이 기존 작품들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캐릭터를 통해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닥터 X’는 오는 10월 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