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정연이 오랜 시간 함께해온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운 소속사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정연은 8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쓴 손편지를 공개하며 소속사 이적 소식을 직접 알렸고, 같은 날 VARO엔터테인먼트도 정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정연에게 JYP엔터테인먼트는 10대 시절부터 함께해온 익숙한 공간이었다. 그는 손편지를 통해 JYP를 자신의 두 번째 집이라고 표현하며, 그곳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면서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고 돌아봤다.

익숙한 곳을 떠나는 결정이 처음에는 쉽지 않았다고도 밝혔다. 하지만 자신을 믿어준 트와이스 멤버들과 ONCE 덕분에 새로운 출발을 위한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지금의 자신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JYP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소식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정연이 트와이스 활동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힌 점이다. 그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새로운 곳으로 이동하지만 트와이스는 여전히 자신의 삶의 중심이며, 그 사실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ONCE 앞에 트와이스의 멤버로 서는 것이 언제나 자신의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트와이스의 정연으로서 팬들에게 사랑받아온 활동을 소중히 이어가는 동시에, 유정연으로서 새로운 도전도 차근차근 준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새로운 소속사가 된 VARO엔터테인먼트 역시 정연과 함께하게 된 것에 대해 기대를 나타냈다. 회사는 다양한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정연과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연기에 대한 그의 진정성 있는 태도에 깊이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쌓아온 정연의 글로벌 존재감을 기반으로,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트와이스 활동 역시 원활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연은 2015년 트와이스 멤버로 데뷔했다. 이번 이적을 통해 개인 활동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게 됐지만, 정연이 직접 밝힌 것처럼 그룹 활동과 새로운 개인 활동을 함께 이어가는 것이 앞으로의 중요한 방향이 될 전망이다.
VARO엔터테인먼트에는 정연의 친언니이자 배우인 공승연을 비롯해 변우석, 진구, 이채민 등이 소속돼 있다. 오랜 시간 몸담았던 JYP를 떠나는 정연이 트와이스 멤버로서의 활동을 이어가면서 유정연으로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