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영상 플랫폼 유쿠에서 방영 중인 중화민국 시대 배경의 서스펜스·어드벤처 드라마 ‘구문’이 6일 밤 프로모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주연 배우 천웨이팅과 쩡순시는 자신들에게 집중되는 대신 조연 배우들에게 직접 시간을 내주며 이들의 활동을 소개했고, 이러한 모습이 SNS에서 관심을 모았다.

드라마 홍보 라이브에서는 일반적으로 주연 배우가 중심에 서지만,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작품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에게 자연스럽게 관심을 돌렸다. 방송에는 구문의 우씨 가문 젊은 구성원들을 연기한 린추난과 장치산의 부관 역을 맡은 류창 등이 참여했다. 이들 가운데는 약 4개월 동안 촬영에 함께한 배우들도 있었다.
천웨이팅과 쩡순시는 카메라 앞에서 출연 배우들의 이름을 한 명씩 소개하며 작품 제작 과정에서 함께해 온 이들의 역할을 언급했다. 특히 쩡순시는 린추난에게 직접 마이크를 건네 신곡을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젊은 배우에게 자신의 활동을 알릴 기회를 제공한 셈이다.
두 사람은 작품에서 출연 분량이 많지 않은 배우들도 오랜 시간 촬영 현장을 함께하며 작품을 완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며 시청자들에게 이들을 기억해 달라고 전했다. 주연 배우 중심으로 진행되는 일반적인 홍보 방식과 달리, 다른 출연진에게도 발언과 노출의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방송 이후 SNS에서는 이러한 모습에 대한 반응이 이어졌다. 주연 배우가 직접 조연 배우들의 활동을 돕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의견과 함께, 이번 라이브를 통해 작품에 참여한 배우들의 관계와 역할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는 반응이 나왔다.
또한 이번 방송을 계기로 ‘구문’이 여러 인물의 이야기를 함께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현재 ‘구문’은 유쿠에서 방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