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순희와 천저위안이 웨이보를 통해 서로의 주연 드라마를 응원하는 협업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같은 시기에 주연작이 공개돼 경쟁 구도를 이루고 있지만, 이번에는 상대 작품을 직접 홍보하는 방식으로 색다른 관심을 끌었다.
현재 증순희가 주연을 맡은 모험 드라마 ‘구문’은 인기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천저위안의 사극 ‘어정요’ 역시 공개 이후 꾸준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같은 시기 시청자들과 만나면서 두 작품은 자연스럽게 비교 대상이 되고 있다.

8월 4일 두 배우는 각자의 웨이보에 같은 콘셉트의 영상을 게시했다. 서로를 멀리서 몰래 촬영하는 장면으로 시작한 뒤, 마지막에는 상대 배우가 자신의 드라마를 스마트폰으로 시청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는 구성이다. 과장된 리액션을 더한 코믹한 연출도 함께 관심을 모으며 웨이보에서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영상뿐 아니라 응원 메시지도 눈길을 끌었다. 증순희는 천저위안이 연기하는 ‘영과’의 이름을 언급했고, 천저위안은 증순희가 맡은 ‘오노구’의 이름을 넣어 서로를 응원했다. 각자의 작품 속 캐릭터명을 활용한 인사가 이번 협업의 의미를 더욱 살렸다.
팬들은 “이런 홍보가 가장 보기 좋다”, “경쟁작인데도 서로 응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배우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오랫동안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의 변함없는 우정도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증순희와 천저위안은 모두 광둥성 선전 출신이며, 아이돌 그룹 활동을 거쳐 배우로 활동을 이어왔다는 공통점도 갖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역시 OTT 서비스 그룹과 깊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러한 배경도 함께 관심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