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이 축구선수 기성용과 함께하는 주말부부의 일상을 공개하며 서로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전했다.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한혜진’ 영상에서 그는 서울과 포항을 오가는 생활을 소개하며 “누군가는 주말부부라고 하지만 우리는 그 시간을 누구보다 소중하게 보낸다”고 말했다. 평일에는 딸과 서울에서 생활하고, 주말이면 기차를 타고 포항을 찾아 기성용과 시간을 보내는 일상이 담겼다.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는 점도 자연스럽게 전했다.
한혜진은 “우리는 헤어짐에 익숙한 부부”라며 “주말은 야속할 만큼 빨리 지나가고 남편은 다시 포항으로 내려간다”고 털어놨다. 짧은 만남과 반복되는 이별이 일상이 됐지만,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내려 노력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카메라 앞에 선 기성용은 “안녕하세요, 한혜진 남편입니다”라고 인사하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이어 한혜진이 “머리를 언제까지 기를 거냐”고 묻자, 기성용은 “아내가 머리를 기르면 새로운 사람과 사는 기분이라고 해서 기르는 중”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혜진은 “결혼한 지 십몇 년이 됐으니 새로운 사람과 살아보려고 한다”고 재치 있게 받아치며 두 사람 특유의 편안한 부부 케미를 보여줬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2013년 결혼해 2015년 딸 시온 양을 얻었다. 현재 기성용은 K리그 포항 스틸러스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으며, 가족은 서로 다른 지역에서 생활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영상은 주말부부라는 생활 방식 속에서도 서로를 배려하며 일상을 이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담아내며, 오랜 시간 쌓아온 자연스러운 부부의 호흡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