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이자 가수, 그리고 레이싱 드라이버로 활동 중인 왕이보(왕이보)의 팬들이 그의 29번째 생일과 China GT 주하이 대회 출전을 기념해 대규모 응원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30만 위안이 넘는 비용을 들여 광둥성 주하이에 ‘공중정원’을 콘셉트로 한 대형 응원 공간을 조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8월 5일 왕이보의 생일과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China GT 주하이 라운드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은 프랑스식 정원을 모티브로 연한 그린과 화이트 컬러를 중심으로 꾸며졌으며, 여름 분위기를 살린 공간 연출로 현장을 찾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왕이보는 최근 몇 년간 배우와 가수 활동뿐 아니라 프로 레이싱 선수로도 꾸준히 활동해 왔다. China GT를 비롯한 국내 자동차 경주 대회에 지속적으로 출전하면서 모터스포츠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렸고, 레이스 일정마다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는 생일과 대회 일정이 맞물리면서 팬들의 응원 역시 더욱 큰 규모로 이어졌다.
주하이 프로젝트 외에도 SNS에서는 ’29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표시된 여객기 기내 화면 영상이 공유되며 또 다른 화제를 모았다.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 팬들의 축하 이벤트는 온라인에서도 빠르게 확산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장관이다”, “팬들의 실행력이 대단하다”, “이 정도면 감동이다”, “사랑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남기며 응원 프로젝트의 규모와 정성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최근 중국 연예계에서는 팬 문화가 더욱 다양해지며 광고판이나 전광판을 넘어 대형 전시와 테마 공간 등 창의적인 응원 방식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공중정원’ 역시 왕이보의 배우이자 레이서라는 두 가지 이미지를 함께 담아낸 기획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이번 프로젝트는 팬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응원 행사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왕이보 본인이나 소속 측은 관련 응원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29번째 생일과 중요한 레이스가 같은 시기에 열린 만큼, 팬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축하와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주하이를 수놓은 이번 대규모 프로젝트는 왕이보를 향한 팬들의 변함없는 지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이벤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