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5일 개봉을 앞둔 영화 ‘HOPE’가 새로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작품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포스터는 촬영 현장 사진과 영화 속 장면을 함께 활용해 현실감과 몰입감을 동시에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HOPE’는 비무장지대(DMZ) 인근에 위치한 가상의 마을 호포항을 배경으로 한다. 마을 청년들이 호랑이를 목격했다고 신고하면서 평화롭던 마을은 순식간에 비상사태에 빠진다. 그러나 조사 과정에서 주민들은 자신들이 마주한 존재가 단순한 야생동물이 아니라 상상조차 하기 어려운 미지의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황정민은 마을 파출소장 범석 역을 맡았다. 새롭게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주민들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려는 인물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정호연이 연기하는 경찰 성애 역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총을 겨눈 채 긴장감 넘치는 상황에 맞서는 모습은 위험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캐릭터의 성격을 그대로 드러낸다.
조인성이 맡은 성기는 숲을 배경으로 트럭에 기대 선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는 마을을 습격한 정체불명의 괴생명체를 추적하기 위해 직접 산속으로 들어가는 인물로, 이야기 전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포스터에서는 세 인물이 각자의 방식으로 호포항을 지키기 위해 움직이는 장면이 담겼다. 범석은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을 지휘하고, 성애는 위험을 향해 총을 겨누며, 성기는 괴생명체의 흔적을 쫓아 산으로 향한다. 서로 다른 역할을 수행하는 세 인물의 모습은 영화가 가진 생존 스릴러의 분위기를 더욱 강조한다.
‘HOPE’는 미스터리한 존재와의 대결뿐 아니라 극한 상황 속 인간의 선택과 책임, 공동체의 의미를 함께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재난 영화와 스릴러, 인간 드라마가 결합된 구성 역시 작품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라는 탄탄한 배우들이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는 만큼 인물 간의 관계와 연기 시너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로운 캐릭터 포스터 공개와 함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HOPE’는 오는 7월 15일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