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장극 ‘백화살’이 2026년 7월 9일부터 텐센트비디오를 통해 공개된다. 맹자의와 허위가 주연을 맡았으며, 진황의 소설 ‘내 꽃이 피면 모든 꽃이 진다’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공식 줄거리에 따르면 소녕군주 심희화는 타인의 선택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려 한다. 복잡한 권력 구도 속에서 황태자 소화옹을 만나며 두 사람은 서로를 경계하는 관계에서 점차 신뢰를 쌓고 함께 정치적 위기를 헤쳐 나간다.

원작 소개에서는 여주인공의 회귀 설정이 언급되기도 하지만 현재 공개된 공식 예고편에서는 해당 요소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드라마가 원작 설정을 얼마나 반영할지는 방영 이후 확인될 전망이다.
현재 공개된 영상에서는 정치 암투와 로맨스, 인물의 성장 과정이 함께 전개되는 구조가 강조되고 있다. 최근 중국 고장극에서는 스스로 이야기를 이끄는 여성 주인공이 늘어나고 있으며, ‘백화살’ 역시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는 작품으로 보인다.
심희화는 적극적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전략을 세우는 인물로 묘사되며, 남자 주인공과의 관계 역시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라 협력과 갈등을 반복하며 발전하는 구조를 갖춘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
또한 일부 원작 독자들은 복수가 중요한 서사 축이 될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지만, 현재 공식 홍보 자료에서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맹자의는 최근 여러 사극에서 활약하며 장르 경험을 쌓아왔으며, 이번 작품에서도 강인한 여성 캐릭터를 맡는다. 허위와의 호흡 역시 작품의 주요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최근 중국 사극 시장은 로맨스 중심에서 권모술수와 성장 서사를 함께 담는 복합 장르로 확장되고 있다. ‘백화살’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주목받는 작품으로, 공개 이후 원작 각색과 캐릭터 구성이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