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모리사코 에이와 마에다 고키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우리 다시 부부가 될 수 있을까? ~위장 부부~’가 올여름 방송을 확정했다. 작품은 미츠바 유우와 우에하라 히비키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며, 결혼 생활의 위기와 관계 회복 가능성을 다루는 현실적인 로맨스 드라마다.
주인공 사사지마 아이코 역은 모리사코 에이가 맡는다. 아이코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고 믿고 있었지만, 어느 날 유명 기업에 근무하는 남편 사사지마 세이치가 자신 몰래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갑작스러운 배신에도 불구하고 아이코는 처음에는 결혼 생활을 지키기 위해 참고 기다린다. 언젠가 남편이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을 버리지 못한 채 현실을 견디려 하지만, 이후 더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면서 인생의 방향을 바꾸게 된다.
결국 아이코는 스스로 아이를 키우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로 결심한다.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행복을 찾기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과정이 이야기의 중요한 축을 이룬다.
반면 마에다 고키가 연기하는 세이치는 아내를 잃고 난 뒤 비로소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다. 그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아내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했는지 알게 된 그는 깊은 후회 속에서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기 시작한다.
이 작품은 단순한 불륜 이야기나 재결합 드라마에 머물지 않는다. 신뢰가 무너진 관계가 다시 회복될 수 있는지, 상처받은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성장하고 변화하는지를 현실적으로 조명한다.
특히 여성 주인공이 결혼이라는 틀 안에서만 존재하는 인물이 아니라, 스스로 삶을 개척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한 서사로 그려질 전망이다. 최근 일본 드라마에서 자주 다뤄지는 여성의 자립과 자기 발견이라는 주제 역시 작품의 핵심 요소 가운데 하나다.
모리사코 에이는 이번 작품을 통해 성숙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마에다 고키 역시 후회와 성장 사이를 오가는 복합적인 캐릭터를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다시 부부가 될 수 있을까? ~위장 부부~’는 총 12부작으로 제작되며, 2026년 7월 6일부터 일본 NTV ‘Drama DEEP’ 편성을 통해 매주 월요일 심야 시간대에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