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시라이시 세이(白石聖)가 일본TV 계열 7월 신작 드라마 《1차원의 삽목(一次元の挿し木)》의 히로인으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작품은 오는 7월 5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1차원의 삽목》은 마츠시타 류노스케(松下龍之介)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미스터리 드라마다. 야마다 료스케(山田涼介)가 주인공 나나세 유우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극 중 나나세 유우는 유전학을 연구하는 대학원생으로, 200년 전 인골을 둘러싼 수수께끼를 추적하게 되는 인물이다.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DNA의 비밀과 실종 사건이 얽히며 본격적인 미스터리 서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라이시 세이가 연기하는 이와미자키 유이(石見崎唯)는 유우가 속한 연구실 교수의 조카다. 사람들과 거리를 두는 유우에게도 스스럼없이 다가가는 성격을 가진 인물로, 이후 유우와 함께 행동하며 실종된 의붓여동생의 DNA와 완벽하게 일치하는 의문의 유골 사건을 함께 추적하게 된다.
특히 이번 작품은 시라이시 세이에게도 의미 있는 작품이다. 그녀가 일본TV 골든·프라임 시간대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히로인을 맡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NHK 대하드라마 《도요토미 형제!(豊臣兄弟!)》에서의 호연으로 주목받은 이후 처음 선보이는 새 드라마라는 점에서도 관심이 모인다.
시라이시 세이는 원작에 대해 “읽으면서 ‘이게 대체 무슨 의미지?’ 하고 계속 긴장하게 만드는 장면들이 많아서 손에 땀을 쥐게 됐다”며 “그 세계 안으로 직접 들어가 연기할 수 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기대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서는 “겁 없이 행동하는 성격으로, 유우와는 정반대인 부분도 많다”며 “그런 대비되는 매력이 두 사람의 버디 케미 안에서 잘 드러났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미 원작을 읽은 분들도 새로운 시선으로 작품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시청자분들이 함께 추리하고 SNS에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눠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근 일본 드라마 시장에서는 본격 미스터리와 과학 수사를 결합한 작품들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1차원의 삽목》 역시 DNA와 인골 미스터리라는 독특한 소재를 앞세워 올여름 주목받는 작품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