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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루·저우이라란 열애설 부인… 양측 소속사 “평범한 친구 사이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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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우 바이루(白鹿)와 저우이라란(周翊然)의 열애설이 중국 SNS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양측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내고 이를 부인했다.

논란은 중국 유명 연예 블로거의 폭로에서 시작됐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같은 항공편으로 베이징에 도착한 뒤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했고, 이후 바이루가 저우이라란의 차량을 이용해 귀가했다는 내용이 퍼졌다. 또 저우이라란 역시 바이루의 자택이 있는 아파트 단지 인근으로 이동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는 “동거설”과 “연상연하 커플설”까지 빠르게 확산됐다.

특히 두 사람이 6살 차이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중국 SNS 웨이보에서는 “연상연하 스타 커플 탄생 아니냐”는 반응까지 이어졌고, 관련 키워드는 실시간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다만 동시에 “그냥 친한 친구일 수도 있다”, “차를 태워준 것만으로 열애라고 보기 어렵다”는 비교적 차분한 반응도 적지 않았다.

논란이 커지자 바이루 소속사는 18일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친구들끼리 가진 평범한 식사 자리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명확히 부인했고, “연예인의 정상적인 인간관계를 이성적으로 바라봐 달라”고 당부했다.

저우이라란 측 역시 같은 날 공식 입장을 내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양측이 빠르게 대응에 나서면서 이번 이슈는 과도한 추측성 루머로 정리되는 분위기다.

바이루와 저우이라란은 2024년 듀엣 싱글 작업을 계기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연예 매체들은 당시 저우이라란이 자신의 신곡 MV 여자 주인공으로 바이루를 직접 섭외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다만 해당 MV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최근 중국 연예계에서는 인기 배우들이 함께 식사하거나 같은 공간에서 포착되는 것만으로도 곧바로 열애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SNS 환경 속에서 “같은 아파트”, “같은 차량”, “같은 항공편” 같은 단편적인 정보만으로도 루머가 급속도로 퍼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반면 이에 대한 피로감도 점점 커지고 있다. 이번 사건에서도 “평범한 인간관계까지 지나치게 연애로 연결한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고, 연예인 사생활 과잉 추적 문화에 대한 비판 역시 함께 나오고 있다.

한편 바이루는 현재 중국 드라마 시장에서 가장 안정적인 인기를 가진 90허우(90后) 배우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작품마다 상대 배우와의 케미스트리가 자주 화제를 모으는 인물이다. 저우이라란 역시 최근 빠르게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청춘 배우인 만큼, 향후 두 사람이 실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될 경우 이번 해프닝 역시 다시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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