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무협 드라마 《소년가행지남명리화》가 공식 크랭크인 소식을 발표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년가행》은 2022년 말 공개 이후 청춘 무협 특유의 열혈 분위기와 감각적인 연출로 높은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이후 《소년춘풍》, 《암하전》 등 프리퀄과 스핀오프가 연이어 제작되며 하나의 “소년가행 세계관”으로 확장돼 왔다.
그리고 이번에 약 4년 만에 본편 후속작이 본격적으로 제작에 들어가면서 팬들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반가운 부분은 주요 배우들의 재합류다.
이굉의는 다시 소슬 역으로 돌아오며, 오서붕 역시 뇌무걸 역으로 복귀한다. 특히 출연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이야기가 돌았던 유학의의 무심 역시, 각본가가 “철의 삼각 조합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사실상 출연이 확정됐다.
세 사람의 조합은 전작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요소 중 하나였던 만큼, 팬들의 기대감도 상당히 높다.
제작진 역시 전작의 핵심 멤버들이 그대로 참여한다.
윤도가 다시 연출을 맡고, 원작자인 주목남이 총괄 각본으로 합류해 특유의 무협 미학과 군상극 스타일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서 특히 주목받는 부분은 영상 기술의 업그레이드다.

제작진은 3DCG와 전통 수묵화 스타일을 결합한 중국식 “수묵 입자 기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액션 장면의 표현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보다 몽환적이고 예술적인 무협 세계를 구현할 계획이다.
《소년가행》 시리즈는 최근 중국 무협극 가운데서도 “청춘성”과 “강호 감성”을 동시에 잘 살린 작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화려한 액션뿐 아니라 젊은 인물들의 우정과 성장, 이상과 운명을 섬세하게 그려낸 점 역시 큰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이번 후속편에서는 성장한 주인공들이 또 어떤 새로운 강호 이야기를 펼쳐나갈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