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IXX 멤버 지우가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올라 팬들과 야구 관중 앞에서 특별한 순간을 만들었다.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는 지우가 시구자로 나서 경기 시작 전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지우는 캐주얼하면서도 팀 컬러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관중들의 시선을 끌었다.
최근 KBO리그에서는 아이돌과 배우,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 스타들의 시구 참여가 하나의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 행사 이상의 의미를 가지게 된 것이다. 경기 전 공개되는 시구 영상과 사진은 SNS와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야구 팬뿐 아니라 K팝 팬들의 유입까지 이끌고 있다.

특히 젊은 팬층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스포츠 업계에서는 이런 협업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가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 이벤트를 확대하는 흐름과 비슷하게, KBO 역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자연스럽게 경기 문화에 결합하는 모습이다.
지우의 시구 역시 단순한 ‘스타 마케팅’에만 머물지는 않았다. 현장에서는 팬들의 응원과 함께 자연스럽게 경기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고, 온라인에서도 관련 사진과 영상이 빠르게 공유되며 화제를 모았다.
K팝과 프로야구의 결합은 이제 일회성 이벤트보다 하나의 팬 경험 전략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날 잠실야구장에서의 지우 시구는 그 흐름을 보여준 또 하나의 장면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