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신작 로맨스 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이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티저는 2025 MBC 연기대상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이성경과 채종협이 주연을 맡은 로맨스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작품은 각자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두 인물이 우연한 만남을 통해 서로의 삶에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이성경은 극 중 하이엔드 패션 하우스 ‘나나 아틀리에’의 수석 디자이너 송하란 역을 맡는다. 완벽해 보이는 외적인 이미지와 달리, 하란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아픔으로 인해 세상과 거리를 둔 채 자신만의 단단한 틀 속에서 살아가는 인물이다. 채종협은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활동하는 캐릭터 디자이너 선우찬으로 분한다. 밝고 긍정적인 성격 뒤에는 과거의 의문의 사고로 인해 깊은 상처를 품고 있는 캐릭터다.
두 사람은 우연한 계기로 만나게 되고, 그 만남은 하란이 오랫동안 유지해 온 견고한 삶의 구조에 균열을 일으킨다. 동시에 찬은 상상하지 못했던 비밀과 마주하며 인생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공개된 티저는 선우찬의 고통스럽고 미스터리한 과거를 암시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눈물을 흘리는 송하란을 발견하는 현재의 장면으로 전환된다. 이어 “7년 전 여름?”이라는 여성의 내레이션과 “그 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거 아니야?”라는 남성의 목소리가 더해지며 두 인물의 과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자막을 통해 “7년 전 봄바람 같던 그 소녀가 다시 내 눈앞에 나타났다”라는 문구가 등장하며, 두 사람의 재회가 단순한 우연이 아님을 암시한다.
「찬란한 너의 계절」은 상처와 치유, 그리고 시간 너머의 인연을 섬세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방영 전부터 로맨스 드라마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