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스튜디오 봄·몬스터유니온)이 15명의 주연 배우가 함께한 단체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화려한 날들’**은 *“모든 사람에게는 각자의 화려한 날들이 있다”*라는 메시지 아래, 현재·과거·미래의 ‘황금 같은 순간’들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과 공감을 선사할 가족 멜로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정일우(이지혁 역), 정인선(지은오 역), 윤현민(박성재 역), 천호진(이상철 역), 이태란(고성희 역), 반효정(조옥례 역), 윤주상(김장수 역), 김희정(김다정 역), 박성근(박진석 역), 김정영(정순희 역), 신수현(이수빈 역), 손상연(이지완 역), 박정연(박영라 역), 양혁(지강오 역), 김준호(한우진 역)까지 총 15명의 배우가 집결해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각 배우는 캐릭터의 성격을 담아낸 컬러와 스타일링으로 개성을 드러낸다. 청량한 블루톤의 정일우, 활기찬 옐로우의 정인선, 세련된 스트라이프 셔츠의 윤현민, 따뜻한 오렌지톤의 천호진·김희정 부부, 우아한 레드의 이태란, 사랑스러운 퍼플과 라벤더의 반효정·윤주상·신수현·손상연, 은은한 핑크의 박성근·박정연·김준호, 그리고 클래식 민트톤의 김정영·양혁 모자가 색감과 포즈만으로 관계성과 감정을 암시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화 질감의 배경과 배우들의 따스한 미소, 편안한 포즈는 드라마 속 희로애락을 시각적으로 담아내며 작품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완벽히 전달한다. 특히 정일우·정인선 커플의 대비되는 에너지, 천호진·김희정 부부의 케미, 반효정·윤주상·신수현·손상연이 그려낼 삼대 가족 라인, 이태란·윤현민의 도시적인 아우라, 김정영·양혁의 현실적인 모자 관계가 극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제작진은 **“이번 포스터는 드라마 속 인물들의 감정과 관계를 담아낸 시각적 스케치”**라며, **“15명의 캐릭터가 얽히며 만들어낼 ‘화려한 날들’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후속으로 8월 9일(토)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