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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의 도전
박현경 선수는 오는 27일 강원 평창의 버치힐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타이틀 방어를 목표로 출전합니다. 이미 통산 8승을 기록한 박현경은 이 대회에서 2연패와 시즌 2승을 동시에 노리고 있습니다. 지난 E1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수확한 박현경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2주 연속 연장 승부를 통해 우승을 차지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 대회와 코스 특성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억 원으로, 랜딩 지점이 좁고 그린이 까다로운 산악 지형 코스입니다. 박현경은 “페어웨이에서 세컨드 샷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즌 첫 승을 할 때처럼 계속해서 톱10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하는 샷과 퍼트감이 좋다는 박현경은 이번 대회의 성적이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경쟁자의 동향
박현경의 왕좌를 위협할 후보로는 노승희 선수가 있습니다. 노승희는 최근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이번 시즌 티샷 정확도 3위, 리커버리율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안정적인 경기력을 가진 노승희 선수는 박현경과의 재대결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예원도 이번 대회에서 시즌 4승을 노리며 출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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