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dvertisement -
김혜성의 빅리그 첫 경험
한국프로야구에서 키움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김혜성이 LA 다저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첫 경기를 가졌습니다. 김혜성은 15일 오전 한국시간으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팀 동료인 오타니 쇼헤이가 멀티 홈런을 치고, 팀은 11-5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정후와의 의미 있는 만남
같은 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후 4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이 두 선수의 대결은 그 자체로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둘은 2017년 프로에 입단하여 함께 뛰어왔고, 이전에도 청소년 대표팀에서 함께 했던 사이입니다. 실질적으로는 첫 빅리그 맞대결이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우정과 경쟁의 순간들
마지막으로, 김혜성과 이정후는 14일 사전 경기에서 서로 포옹하며 반갑게 인사하는 장면도 포착되었습니다. 비록 이번 대결에서 두 선수 모두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지만, 그들의 우정은 지속적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김혜성과 이정후는 각각 시즌 타율이 0.382와 0.266으로 다소 하락했지만, 그들은 여전히 서로에게 귀중한 동료이자 경쟁자입니다. 이러한 특별한 순간들을 통해 그들의 미래가 더욱 기대됩니다.
-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