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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kt 잔류 결정
올해 두 번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게 된 이현석이 원 소속 구단인 수원 kt와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1억 3000만 원의 보수 조건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현석은 앞으로 세 시즌 동안 kt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계획이다.
kt 재계약의 배경
이현석은 이번 재계약에 대해 “좋은 조건을 제시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첫 번째 FA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신중하게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kt에 합류한 이후 팀은 강팀으로 자리매김하였고, 2023-2024 시즌에는 17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이현석은 이러한 성과에 기여하며 후배들을 이끄는 역할을 맡았다.
문경은 감독과 김선형의 영향
kt는 새로운 사령탑으로 문경은 감독을 선임했으며, 서울 SK에서 김선형을 영입하여 부산 KCC로 떠난 허훈의 공백을 메웠다. 이현석은 문 감독과 김선형과의 과거 인연을 강조하며, “문 감독님은 저를 SK에서 발탁해주신 분이다. 김선형 형과는 전화통화로 도와주겠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우승을 위해 힘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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