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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진, ‘당신이 아닌 사랑’ 선택 이유 공개…서강준과의 자연스러운 케미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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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은진이 새 드라마 ‘당신이 아닌 사랑’에 출연하게 된 이유와 서강준과의 연기 호흡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당신이 아닌 사랑’은 10년째 연애를 이어온 한 커플이 익숙했던 관계 속에서 예상치 못한 감정의 변화를 겪으며 사랑과 관계를 다시 마주하는 현실적인 로맨스 드라마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두 사람이 권태와 갈등, 이해와 성장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가 주요 이야기로 펼쳐질 예정이다.

안은진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아름다운 동화 같은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적인 연애와 사랑, 그리고 성장을 다루는 작품”이라는 점에 끌렸다고 밝혔다. 그는 시대나 세대를 떠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간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는 이야기라는 점도 작품의 중요한 매력으로 꼽았다.

특히 기존의 로맨스 드라마와는 다른 감정선을 보여준다는 점이 안은진의 관심을 끌었다. 많은 로맨스 작품이 사랑 앞에서 아름답고 올바른 선택을 하는 인물들을 그린다면, ‘당신이 아닌 사랑’은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은 내면의 감정까지 세밀하게 파고드는 작품이라는 것이다.

안은진은 사랑이라는 감정이 항상 아름답고 명확한 것만은 아니라는 점에 주목했다. 오랜 관계 속에서 생겨나는 피로감과 질투, 애증, 이해하기 어려운 마음까지 현실적인 시선으로 담아내는 만큼, 시청자들 역시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투영하며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강준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안은진은 자연스러움이 무엇보다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극 중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연애를 이어온 연인인 만큼, 두 캐릭터 사이에 조금이라도 어색함이 느껴져서는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두 사람은 촬영 전부터 여러 차례 함께 대본 리딩을 진행했으며, 연기적인 교류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서로를 알아가고 편안한 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과정이 10년 차 연인 특유의 익숙함과 편안함을 화면에 자연스럽게 담아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신이 아닌 사랑’은 사랑에 빠지는 순간보다 오랜 시간 사랑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현실적인 감정에 초점을 맞춘다. 익숙함이 편안함이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관계의 피로와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오랜 연인이 서로에게 느끼는 복잡한 감정을 서강준과 안은진이 어떻게 표현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당신이 아닌 사랑’은 오는 9월 12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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