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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연예일반하영, 증조부 친일 논란에 직접 사과 “역사를 가볍게 여긴 점 깊이 반성”

하영, 증조부 친일 논란에 직접 사과 “역사를 가볍게 여긴 점 깊이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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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영이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활동과 관련해 불거진 가족사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하영은 8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고, 증조부의 과거 행적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의 자랑처럼 이야기했던 자신의 태도를 돌아보고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번 논란은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가 1916년 친일 성격의 단체에서 평의원으로 이름을 올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이후 하영이 과거 여러 자리에서 증조부를 가족의 자랑으로 언급했던 사실이 함께 알려지면서 가족사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하영은 자필 편지를 통해 먼저 증조부와 관련한 문제로 실망과 상처를 안긴 데 대해 사과했다. 그는 최근 증조부 안상호의 과거 행적을 알게 된 뒤 무거운 마음으로 자신의 가족사를 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증조부의 삶에 대해 가족에게 전해 들은 단편적인 이야기만 알고 있었으며, 구체적인 자료를 직접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가족의 자랑처럼 이야기했던 점을 반성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영은 이번 일을 계기로 관련 자료를 직접 찾아보면서 증조부의 친일 활동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일제강점기라는 한국 근현대사의 아픈 역사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가족사를 가볍게 이야기했던 점을 자신의 잘못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이번 사과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하영이 단순히 자신이 사실을 몰랐다는 점을 해명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오히려 ‘몰랐다’는 사실 자체가 역사적인 문제를 가볍게 대했던 태도를 정당화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자신의 무지와 부족함을 변명으로 삼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전하면서, 증조부의 후손으로서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하영은 논란이 처음 제기됐을 당시 자신 역시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소속사가 관련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취지의 입장을 발표했지만, 이후 사실관계를 직접 확인하면서 해당 입장이 충분한 검증 없이 전달된 잘못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영은 자신이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지 못한 것이 결과적으로 잘못된 입장이 나오게 한 자신의 부족함이었다고 돌아봤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하영은 별도의 사과를 전했다. 단순히 가족사의 사실관계뿐 아니라 논란 초기 소속사의 대응 과정에서 혼란이 커진 것에 대해서도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는 의미다. 그는 충분한 확인 없이 잘못된 입장이 전달되면서 더 큰 혼란과 상처를 만들었다며 거듭 사과했다.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하영은 이번 사안의 무게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자신의 진심을 어떤 방식으로 전달해야 할지를 고민하면서 쉽게 입장을 밝히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발생한 직후 바로 해명하기보다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했다는 것이다.

하영의 이번 사과는 단순한 연예계 논란에 대한 해명보다는 자신의 가족사를 다시 확인하고 역사에 대한 태도를 돌아보겠다는 내용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자신이 증조부의 행적을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그것이 역사적 사실을 외면하거나 가볍게 다뤄도 되는 이유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가족의 역사를 제대로 살펴보고 당시 시대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공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의 독립과 국가의 안녕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와 그 뜻을 기리는 마음을 가지고 역사 공부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말뿐인 사과에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이번 논란은 개인의 가족사가 대중에게 알려진 뒤 연예인의 과거 발언과 연결되면서 발생한 사례라는 점에서 여러 측면을 생각하게 한다. 가족 구성원의 역사적 행적과 후손 개인의 책임은 구분해서 바라볼 필요가 있지만, 자신이 직접 가족사를 어떻게 이야기했는지에 대해서는 당사자가 설명하고 돌아볼 부분이 존재한다. 하영 역시 이번 사과에서 자신이 과거 증조부를 가족의 자랑으로 이야기했던 부분을 자신의 책임으로 받아들였다.

특히 이번 사안은 광복절을 앞둔 시점에 불거졌다는 점에서도 더욱 민감하게 받아들여졌다. 하영 역시 편지에서 국가의 해방을 앞둔 시기에 자신의 부족함으로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더욱 죄송한 마음을 느낀다고 밝혔다. 단순한 가족사에 대한 해명보다 당시 역사적 맥락을 함께 바라보며 자신의 태도를 반성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가 1916년 친일 성격의 단체 평의원으로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작된 이번 논란은 결국 하영 본인의 역사 인식과 대응 방식으로까지 이어졌다. 하영은 처음부터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자신이 관련 내용을 충분히 알지 못했던 점을 인정했다. 이후 직접 자료를 찾아 사실을 확인했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과거 가족사를 이야기했던 방식 역시 돌아봤다고 설명했다.

연예인의 가족사 논란은 당사자가 직접 선택할 수 없는 과거와 연결된다는 점에서 복잡한 성격을 갖는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관계와 개인의 책임 범위를 구분해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동시에 본인이 과거 해당 가족사를 어떻게 인식하고 대중에게 이야기했는지에 대해서는 별도의 평가가 필요할 수 있다. 하영은 이번 입장을 통해 후자의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는 태도를 보였다.

또한 논란 초기 소속사의 입장이 충분한 검증 없이 발표됐다는 점을 하영 스스로 언급했다는 것도 눈에 띈다. 사실관계가 복잡한 가족사와 역사적 문제를 다루는 과정에서 정확한 확인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하영은 이번 일을 통해 자신 역시 역사와 관련된 사안을 보다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앞으로 하영이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역사 공부를 이어가고 이를 행동으로 보여줄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현재 공개된 것은 자신의 과거 인식과 대응을 돌아보며 사과하고, 가족사와 해당 시대를 제대로 살펴보겠다는 약속이다. 따라서 이후의 행보는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판단할 부분으로 남아 있다.

이번 사과에서 하영이 반복해서 강조한 것은 ‘몰랐다는 사실을 핑계로 삼지 않겠다’는 태도다. 증조부의 과거를 자신이 선택한 것은 아니지만, 과거 이를 가족의 자랑처럼 이야기했던 자신의 태도에 대해서는 책임을 인정했다. 동시에 논란 초기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소속사의 잘못된 입장이 나온 부분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결국 이번 논란은 하영에게 자신의 가족사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앞으로 가족의 과거와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제대로 공부하고, 독립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의 뜻을 존중하는 자세를 갖겠다고 밝혔다. 자필 편지를 통해 직접 사과한 만큼 이제 관심은 그의 말뿐 아니라 앞으로 실제로 어떤 태도와 행동을 보여줄지에 모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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