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i 김동한이 오는 9월 7일 현역병으로 입대한다. 소속사 OUI Entertainment가 8월 9일 공식 입대 일정을 알린 가운데, 김동한 역시 직접 손편지를 공개하며 팬덤 RUi에게 그동안의 고마움과 입대를 앞둔 마음을 전했다.
OUI Entertainment에 따르면 김동한은 병무청의 관련 규정에 따라 현역병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입대 당일에는 별도의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입대 장소에는 많은 군 관계자와 가족들이 방문할 예정인 만큼, 소속사는 안전을 위해 팬들에게 현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식 발표와 함께 김동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RUi에게 손편지를 남겼다. 그는 편지를 직접 쓰기 시작하니 자신이 정말 군대에 가게 된다는 사실이 실감난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RUi를 만났던 순간부터 지금까지를 돌아보며, 수많은 무대와 공연, 그리고 WEi 여섯 멤버와 RUi가 함께했던 시간들을 하나씩 떠올렸다.
그 시간에는 행복한 날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힘들었던 순간과 고민도 있었지만, 김동한은 그런 시간을 지나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 RUi를 꼽았다. 그에게 아티스트로 활동했던 시간은 단순히 흘러간 시간이 아니라 오랫동안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은 기억이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팬들이 자신의 활동 순간마다 함께해줬다는 점에 감사했다. 자신 역시 RUi가 WEi와 함께했던 시간 동안 팬들의 삶에 한 부분으로 존재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큰 행복이자 축복이었다고 돌아봤다.
입대 후에는 잠시 RUi의 곁을 떠나게 되지만, 그 기간 동안 자신을 돌아보고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면서 새로운 것들을 배우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군대에서도 식사를 잘 챙기고 건강을 잘 관리하겠다며 팬들에게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말도 덧붙였다.
김동한은 자신이 없는 동안에도 RUi가 건강하게 지내고 각자의 자리에서 행복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함께했던 모든 순간과 RUi가 보내준 사랑을 잊지 않겠다며, 자신을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메시지도 전했다. 이후에는 더욱 나은 모습으로 돌아와 다시 인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1998년생인 김동한은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이후 2017년 JBJ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2020년 10월 WEi 멤버로 재데뷔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오는 9월 7일 입대를 앞둔 그는 잠시 활동을 멈추게 되지만, 그동안 함께해준 RUi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건강한 복귀를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