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디리러바가 브랜드 행사에서 선보인 반전 스타일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대에서는 화려한 금빛 롱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행사를 마친 뒤에는 드레스 아래 청바지와 슬리퍼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디리러바는 8월 2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관주 타일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금빛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우아한 스타일링으로 행사 분위기를 이끈 그는 공식 일정을 마친 뒤 비가 내리는 가운데 행사장을 빠져나갔고, 이 과정에서 드레스 아래로 파란 청바지가 드러난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여기에 슬리퍼를 신은 편안한 차림까지 더해지며 무대 위 모습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보도에 따르면 행사장은 개방형 쇼핑몰 중앙 공간에 마련돼 있어 높은 위치에서 촬영이 가능한 환경이었다. 드레스 안에 청바지를 함께 착용한 것은 노출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긴 드레스를 입은 상태에서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많은 사람 사이를 이동할 때도 활동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했다고 전해졌다.
행사가 끝난 뒤 갑작스럽게 비가 내린 점도 이러한 선택에 영향을 준 것으로 소개됐다. 청바지는 체온 유지에도 도움이 되고, 일정을 마친 뒤에는 드레스만 벗고 바로 이동할 수 있어 별도의 환복 없이 편하게 귀가할 수 있다는 실용성도 있었다.

사진이 공개된 뒤 중국 SNS에서는 “위는 퇴근하는 요정, 아래는 퇴근하는 직장인”이라는 표현이 화제가 되며 관련 게시물이 빠르게 확산됐다. 많은 누리꾼들은 공식 행사에서는 완성도 높은 스타일을 보여주면서도, 행사가 끝난 뒤에는 편안함을 선택한 자연스러운 모습이 오히려 친근하게 다가왔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