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 독특한 부제를 지닌 명곡들을 소환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278회는 ‘부제 맛집 힛-트쏭(제목만으론 부족해)’을 주제로, 당시 대중의 눈길을 끌었던 이색 부제의 노래들을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인을 보내는 다짐을 담은 롤러코스터의 ‘습관(1999)’이 언급된다. 김희철은 이 곡에 대해 “영국 클럽 신(scene)에서 유행한 애시드 재즈 스타일을 국내 최초로 시도하고 정착시킨 작품”이라며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중요한 업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습관’에 얽힌 개인적 일화도 이어졌다. 이미주는 “아침에 무심코 ‘굿모닝’ 문자를 보냈는데 상대방이 ‘어제 우리 헤어졌잖아’라고 하더라”며 “나는 단순히 싸운 줄만 알았는데 이미 결별한 상태였다. 순간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렸다”고 웃픈 경험을 털어놓았다.
이와 함께 연애관에 대한 솔직한 대화도 공개된다. 김희철이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데 여자 친구가 있다면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이미주는 “난 그냥 전화해서 사실을 말한다. 결국 헤어지게 만들 것 같다”고 답하며 돌직구 매력을 보여줬다. 김희철은 이에 과격한 멘트를 덧붙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도 이미주는 “웃을 때 눈가에 주름이 있는 사람이 좋다”고 밝히며, 옆에서 눈웃음을 짓는 김희철에게 “너무 못생겼다”고 돌직구를 날려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외에도 두 MC를 진지하게 만든 노래 가사, 무대에서 코피를 쏟은 가수의 에피소드 등이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십세기 힛-트쏭’은 22일 밤 8시 30분 KBS Joy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LG U+tv(1번), Genie tv(41번), SK Btv(53번), KBS 모바일 앱 ‘my K’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 온라인 채널과 포털 사이트에서도 다양한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