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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막극 신예 란란, 존재감 확대… 함께 출연한 작품마다 높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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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중국 단막극 시장에서 배우 란란이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여러 남자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작품들이 잇달아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업계 안팎에서 주목받는 신예 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란란은 지금까지 류샤오쉬, 카룽, 왕이란 등과 여러 작품에서 함께했다. 류샤오쉬와는 네 편의 작품을, 카룽과는 다섯 편의 작품을 촬영했으며, 이들 작품은 공개 이후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또한 왕이란과 함께한 ‘장상교(掌上娇)’는 정식 공개 전 예약자 수가 6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져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단막극 업계에서는 “인기를 얻고 싶다면 란란과 함께하라”는 농담도 나올 정도로 그녀의 이름이 자주 거론되고 있다. 실제 성과를 반영한 표현은 아니지만, 최근 높아진 인지도를 보여주는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공개된 성과에 따르면 란란과 류샤오쉬가 함께한 ‘장심규애(掌心窥爱)’는 공개 첫 주 좋은 실적을 기록했고, 이후 ‘휠체어 위의 수호신’, ‘정망(情网)’ 등도 꾸준한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촬영을 마친 ‘무명자지광(无名者之光)’ 역시 예고편 조회 수가 3천만 회를 넘어서는 등 본편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명자지광’은 란란과 류샤오쉬가 네 번째로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여러 차례 함께 작업하며 쌓은 경험 덕분에 두 배우는 대사보다 표정과 움직임만으로도 감정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웨이 감독은 이전 인터뷰에서 두 배우가 촬영 현장에서 약 30초 동안 서로를 바라보는 연습을 반복하며 호흡을 맞췄다고 소개한 바 있다. 이러한 과정이 장기간의 협업과 함께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란란의 연기 스타일 역시 주목받고 있다. 감정을 크게 폭발시키기보다 작은 표정과 섬세한 동작으로 인물의 심리를 표현하는 방식이 특징으로 꼽힌다.

예를 들어 ‘장심규애’의 한 눈물 연기에서는 격한 오열 대신 입술을 살짝 깨물고 조용히 눈물을 흘리며, 미세하게 떨리는 손끝으로 인물의 감정을 표현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란란이 앞으로 단막극 시장에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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