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여빈이 세상에서 가장 착한 여자의 은밀한 두 얼굴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드러낸다.
오는 9월 29일(월) 밤 10시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극본 현규리, 연출 박유영)**는 인생 리셋을 꿈꾸는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맺으며 벌어지는 범죄 로맨스다. 단 3개월, 신분을 바꿔 살아남아야 하는 치열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극 중 전여빈은 가난과 가정폭력 속에서 메마른 삶을 살아온 경호원 김영란 역을 맡았다.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난 건 가성그룹 회장의 달콤하지만 위험한 제안. 회장이 세상을 떠난 후 3개월 동안 ‘부세미’라는 이름으로 살아남으면 막대한 유산을 차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벗어날 길 없는 바닥 인생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영란은 과감히 선택을 하고, 완벽한 스펙을 가진 가상의 인물 ‘부세미’로 거듭난다. 평범한 경호원에서 하루아침에 명품 선글라스와 블라우스로 스타일을 바꾼 그녀의 모습은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풍기며 새로운 인생을 예고한다.
공개된 사진 속 전여빈은 주름진 티셔츠 차림의 영란에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춘 부세미로 탈바꿈해 시선을 끈다. 단순한 스타일링만으로도 극명하게 달라진 분위기는 앞으로 그녀가 겪게 될 극적인 인생 리셋 여정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전여빈은 장르를 넘나드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온 배우다. 이번 작품에서는 굴곡진 삶을 살아온 김영란의 치열한 선택과 변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또 한 번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