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연출 장태유)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을 지닌 왕을 만나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극 중, **미래에서 온 셰프 연지영(임윤아)**과 **왕의 후궁 강목주(강한나)**가 왕 이헌(이채민)을 둘러싸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흥미로운 전개를 예고한다.

연지영은 자신을 미래에서 온 요리사라 소개하며 기묘하고 창의적인 음식으로 왕을 사로잡는다. 왕의 말에 대꾸하고 옥체에 스스럼없이 손을 대는 대담함에도 불구하고, 왕의 명으로 수라간 대령숙수에 임명된다. 초라한 귀녀에서 왕의 수라를 책임지는 숙수로 신분 상승에 성공한 그녀는 자신만의 독특한 퓨전 요리로 절대 미각의 왕에게 새로운 맛의 세계를 열어줄 예정이다.
한편, 강목주는 왕이 유일하게 신뢰하는 존재로, 후궁이자 궐 안의 실세로 자리 잡았다. 왕의 총애를 등에 업고 궁 안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며,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이헌의 사랑을 독차지하려는 그녀의 야망이 점점 짙어지고 있다.
이렇듯 서로 다른 이유로 왕 곁을 지키는 두 인물은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울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상반된 분위기와 매력이 드러나며, 과연 폭군 이헌의 마음을 차지할 이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임윤아와 강한나의 매력적인 연기 대결이 펼쳐질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오는 8월 23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