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제작진이 4일 봉청자(엄정화 분), 독고철(송승헌 분), 고희영(이엘 분), 강두원(오대환 분)의 활약을 기대케 하는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되며 펼쳐지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 25년을 건너뛴 봉청자(=임세라)의 컴백쇼와, 그를 돕는 독고철의 좌충우돌 동행은 웃음과 공감을 자아낸다. 영화 ‘미쓰 와이프’ 이후 10년 만에 재회한 엄정화와 송승헌의 만남에 이엘, 오대환까지 더해 기대를 높인다.
공개된 포스터는 인물 간 관계성과 과거-현재의 반전을 함축한다. 국민 여신에서 일반인으로, 형사에서 좌천된 경찰까지… 시간과 자리를 되찾기 위한 반전 로맨스가 시작된다.
고희영과 강두원의 현재 모습도 눈길을 끈다. 과거 임세라의 그늘에 가려졌던 두 사람이 연예계의 중심으로 부상하면서, 임세라의 귀환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강두원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대표로서 화려한 재기를 예고한다.
최영훈 감독은 “엄정화 배우는 웃음과 감동을 모두 주는 최고의 톱스타 연기를 보여줄 것”이라며, 송승헌의 코믹 반전 매력 역시 관전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또 이엘과 오대환의 존재감도 극찬하며, 이 조합이 만들어낼 환상의 케미에 주목을 당부했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오는 8월 18일 밤 10시 ENA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