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dvertisement -
김도연이 스크린 복귀를 준비 중이다. 7월 23일 보도에 따르면, 김도연은 영화 ‘도라’(가제) 주인공으로 출연 제안을 받고 현재 검토 중이다.
**‘도라’**는 한적한 바닷가 마을을 배경으로, 육체적·정서적 상처를 지닌 소녀가 한 여성을 만나 점차 치유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여성 간의 연대와 회복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따뜻한 서사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일본 배우 안도 사쿠라도 출연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연이 확정된다면 안도 사쿠라의 첫 한국 작품이 되며, 국경을 넘는 협업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그녀는 주인공 도라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영화 제목 **‘도라’**는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1905년에 발표한 분석 사례에서 유래되었다. 프로이트는 1900년대 초 18세 여성 환자를 치료하며 ‘도라’라는 가명을 붙였고, 이 이야기는 이후 심리학계에서 중요한 분석 자료로 회자되어 왔다.
‘도라’는 2025년 8월 크랭크인을 목표로 제작 준비 중이다. 주연 캐스팅이 확정되면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