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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상순이 기분 좋은 소식을 전했다. 그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한 것.
지난 16일, MBC 라디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시청자위원회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함께해주신 청취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시상식 현장을 공유합니다”*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순은 ‘좋은 프로그램상’ 상패를 들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 차분한 진행과 진솔한 소통으로 청취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그의 라디오가 방송 9개월 만에 의미 있는 상을 거머쥔 것이다.
이상순은 지난해 11월부터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를 진행하며 꾸준히 청취자와 소통해왔다. 짧은 시간 안에 프로그램의 진정성과 완성도가 인정받으며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2013년 결혼 이후 약 11년간 제주도에서 생활했지만, 지난해 9월 서울 평창동의 약 60억 원대 단독주택으로 거처를 옮기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여전히 남다른 라이프스타일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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