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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재즈까지 섭렵… “가장 성공한 제자” 마리아 킴 교수와 감동의 듀엣 (KBS2 ‘칸타빌레’ 7월 25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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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이하 ‘칸타빌레’)에는 십센치(10CM), 마리아 킴, 하현상, 베이비돈크라이(Baby Don’t Cry)가 출연해 ‘음악의 요정’ 특집을 꾸몄다. 감미로운 무대와 진솔한 대화를 통해 시청자들의 귀와 마음을 모두 사로잡았다.

박보검, 재즈까지 섭렵… “가장 성공한 제자” 마리아 킴 교수와 감동의 듀엣 (KBS2 ‘칸타빌레’ 7월 25일 방송) - sportstories.net |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박보검 재즈까지 섭렵 가장 성공한 제자 마리아 킴 교수와 감동의 듀엣 KBS2 칸타빌레 7월 25일 방송 sportstoriesnet |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십센치 “보검 실물 보고 웃음 터졌다”… 호흡 맞춘 ‘너에게 닿기를’

‘공연 요정’으로 첫 무대를 연 십센치는 약 8년 만의 정규 5집 수록곡 ‘사랑은 여섯 줄’을 최초 공개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그는 “시크하게 있으려고 했는데 박보검 보자마자 웃음이 나와버렸다”며 첫 만남에 대한 솔직한 반응을 전했다.

박보검은 십센치의 기타 실력에 감탄했고, 십센치는 “피아노 치는 사람에 대한 로망 끝판왕이 보검 님”이라며 화답했다. 두 사람은 최근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한 ‘너에게 닿기를’를 함께 연주하며 자연스러운 악기 합주 케미를 선보였다.

이어 십센치는 투어스, 키스오브라이프, 보이넥스트도어 등 다양한 아티스트 곡을 재해석한 ‘보컬 챌린지’를 현장에서 직접 선보이며 ‘챌린지 요정’ 면모를 뽐냈다. 박보검도 보이넥스트도어의 ‘학씨 창법’을 함께 소화하며 찰떡 호흡을 이어갔다.

박보검, 재즈까지 섭렵… “가장 성공한 제자” 마리아 킴 교수와 감동의 듀엣 (KBS2 ‘칸타빌레’ 7월 25일 방송) - sportstories.net |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박보검 재즈까지 섭렵 가장 성공한 제자 마리아 킴 교수와 감동의 듀엣 KBS2 칸타빌레 7월 25일 방송 sportstoriesnet |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A+ 줘야겠다” 마리아 킴 교수, 박보검과 재즈 듀엣 무대

‘별 헤는 밤’ 코너의 11번째 주인공은 박보검의 대학원 시절 교수이자 재즈 보컬리스트인 마리아 킴이었다. 그녀는 “제자 중 가장 성공했다”며 박보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연주도 잘하고 과제 외에도 뭔가 더 가져오는 학생이었다”며 그의 성실함과 열정을 극찬했다.

박보검은 “대학원에서 보낸 시간이 음악을 더 사랑하게 만든 계기가 됐다”며 교수님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리아 킴은 재즈 특유의 즉흥 연주 ‘잼’으로 무대를 열고 ‘Fly Me To The Moon’을 통해 깊은 재즈의 매력을 전달했다. 이어 박보검과 ‘Let’s Call The Whole Thing Off’ 듀엣 무대를 펼치며 감미로운 재즈 보컬을 선보였고, 관객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마리아 킴은 “보검 씨는 재즈를 하셔야 해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녀는 “현재 미국과 세계 각국에서 공연 중”이라며 재즈 알리기에 대한 열정을 밝히며 ‘Please Send Me Someone to Love’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하현상 “소년부터 어른까지”… 감성 폭발+댄스 반전 매력

‘청춘 요정’ 하현상은 ‘장마’ 무대로 무더위를 식히는 듯한 시원한 감성을 전했다. 박보검은 “목소리에 소년, 청년, 어른의 3단계가 다 있다”며 그의 보컬 스펙트럼을 극찬했다. 이어 러브홀릭의 ‘그대만 있다면’을 박보검의 피아노에 맞춰 부르며 감미로운 무대를 완성했다.

이후 하현상은 반전 매력으로 댄스 챌린지를 선보였다. 넷플릭스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사자 보이즈의 ‘Soda Pop’을 직접 준비한 ‘마법의 선글라스’와 함께 유쾌하게 소화해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박보검은 “매력덩어리다. 왜 이제 만났나”라며 푹 빠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불꽃놀이’를 열창하며 뜨거운 감정을 폭발시켰다.


데뷔 23일 차 베이비돈크라이, 당찬 무대+감동의 커버

녹화일 기준 데뷔 23일 차를 맞은 신예 그룹 베이비돈크라이는 하우스 밴드 ‘정마에와 쿵치타치’와 함께 데뷔곡 ‘F Girl’을 밴드 버전으로 소화하며 무대 장악력을 입증했다. ‘연약하지 않다’는 뜻을 담은 팀명은 (여자)아이들 소연이 지어준 것이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현은 12세 때 SBS 판타스틱 듀오에서 ‘리틀 아이유’로 아이유와 무대에 섰던 경험을, 또 9세 때 위키드에서 불렀던 ‘꿈꾸지 않으면’을 다시 선보이며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여자)아이들의 ‘TOMBOY’를 커버하며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고, “이제 막 데뷔했지만 누군가에게 꿈이 되는 그룹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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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보민
광주광역시 중구 압구정로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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