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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LPGA 투어 첫 승에 도전하는 배소현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공동 다승왕으로 등극한 배소현이 ‘디펜딩 챔피언’으로 이번 더헤븐 마스터즈에 출전합니다. 그는 오는 20일부터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와 더불어 시즌 첫 승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장타 대결, 배소현 vs 이동은
배소현의 2연패를 저지할 후보로는 지난주 한국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이동은이 지목받고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장타자로 유명하며, 같은 조에서 첫날 대결을 벌일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이 필요한 코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코스 공략과 전략
지난해 이 대회에서 배소현은 10언더파로 코스 레코드를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는 이번 시즌 첫 승에 대한 각오를 밝히며, 코스 공략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페어웨이와 러프의 차이가 뚜렷하지만 장타에 대한 보상이 확실한 홀이 있어 그 점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배소현이 이번 대회에서 성공적으로 방어전을 치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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