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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의 새 출발
배우 이성민이 H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HB엔터테인먼트는 14일,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성민 배우와 동행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는 공식 발표를 통해 그의 뛰어난 연기력을 강조하였다. 이성민은 탁월한 연기력과 깊은 내공을 지닌 배우로, 폭넓은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드는 경력
이성민은 1987년 연극 ‘리투아니아’로 데뷔한 이래, 39년간 무대와 스크린, 그리고 안방극장을 오가며 대중의 신뢰를 얻어왔다. 그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소년심판’, 그리고 ‘미생’ 등에서 유일무이한 존재감과 묵직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그의 작품은 항상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특히 ‘미생’에서의 연기는 여러 세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상과 인정
이성민은 2015년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그의 연기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였다. 이어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양철 역으로 활약, 2023년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서울 드라마 어워즈 한류 드라마 부문 연기자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더욱 각인시켰다. 또한, 그는 JTBC 새 드라마 ‘신의 구슬’에서 고려판 특수부대 야별초의 별초장 ‘최구’ 역으로 출연을 확정짓고, 다시 한 번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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