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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약남 논란에서 왕안위 레이저 사건까지… ‘너와 시간을 숨기고 싶어’ 제작진, 잇따른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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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중순, 드라마 ‘너와 시간을 숨기고 싶어’ 촬영 현장을 둘러싸고 배우 장약남과 왕안위와 관련된 일련의 사건이 발생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사건은 처음에는 배우의 태도 논란으로 시작됐지만, 이후 안전 문제로까지 확대되며 성격이 크게 달라졌다.

논란의 시작은 4월 16일 온라인에 확산된 짧은 촬영 현장 영상이었다. 영상 속에서 장약남이 왕안위와 연기 도중 갑자기 뒤를 돌아보는 장면이 포착되었고, 여기에 “촬영 중 집중하지 못했다”, “여러 차례 NG를 냈다”는 설명이 덧붙으며 비판이 확산됐다. 반면 일부에서는 영상이 단편적이며 과도한 해석일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장약남 측은 17일 비교적 이례적인 방식으로 대응했다. 별도의 공식 입장문 대신 관련 논쟁 글을 공유하며 드라마 공식 계정에 사실 관계 확인을 요청한 것이다. 이후 제작진은 공식 성명을 통해 해당 장면은 본 촬영이 아닌 리허설 과정이었으며, 외부에서 갑작스럽게 이름을 부르는 등 방해가 있어 배우가 놀라 반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NG로 촬영이 지연됐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두 주연 배우의 성실한 태도를 강조했다.

하지만 논란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이후 장약남이 촬영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휴업설’이 온라인에서 퍼지며 또 다른 논쟁이 이어졌다. 명확한 근거는 없었지만, 이미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슈로 확산됐다.

4월 18일에는 더욱 심각한 사건이 발생했다. 왕안위가 촬영을 마치고 이동하던 중 여러 사람에게 레이저 포인터를 얼굴과 눈 쪽으로 비추는 공격을 받았다는 내용이다. 공개된 영상과 사진에서는 빛이 얼굴을 따라 움직이는 모습이 확인되었으며, 이는 시력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는 위험한 행위로 지적됐다.

이에 제작진은 같은 날 두 번째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보안 강화 조치를 밝혔다. 추가 경비 인력 배치, 배우 이동 동선 보호 강화, 촬영장 주변 통제 확대 등이 포함됐으며, 유사한 위험 행위가 발생할 경우 즉각 대응 및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불과 며칠 사이에 배우의 태도 논란에서 안전 문제로까지 확대되며, 촬영 환경 전반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특히 불법 촬영 및 사생 행위가 점점 심각해지면서, 제작 환경과 배우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 다시 한 번 부각됐다.

로맨틱 드라마의 제작 현장 뒤에서 벌어진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별 사례를 넘어, 업계 전반의 안전 관리와 팬 문화에 대한 문제를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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