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설날 첫날, 새해 인사로 가득했던 온라인 공간에 배우 Ding Yuxi가 색다른 비주얼 화보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1986년판 드라마 ‘서유기’ 속 백룡마를 코스프레한 콘셉트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서해 용왕의 셋째 아들 오열의 상징적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화보는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차가운 조명 아래 은빛 용각 장식이 은은하게 빛났고, 초승달 모양의 화전 장식이 또렷한 이목구비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배경에 배치된 야명주와 산호 장식은 용궁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의상 디테일 역시 완성도가 높았다. 비늘 무늬가 수놓인 흰 장포는 정교한 자수로 제작됐으며, 은빛 용각은 전통 금속 세공 기법으로 완성됐다. 손에 든 장식 고삐 또한 고전 드라마 속 문양을 재현해 상징성을 더했다. 카메라 보정 없이도 또렷하게 드러나는 딩위시의 이목구비는 고전적 기품과 청춘의 생동감을 동시에 표현했다. 현대극에서 보여준 이미지와는 또 다른 분위기로, 백룡마 캐릭터를 통해 그의 변신 폭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했다. 딩위시는 이번 백룡마 콘셉트로 장르를 넘나드는 소화력을 입증했다.
비하인드 영상에서 드러난 유쾌한 면모도 화제를 모았다. 딩위시가 휴대전화 벨소리를 ‘백룡마’ 동요로 설정해 두었다가 들킨 순간, 수줍게 해명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완벽한 이미지 관리가 강조되는 분위기 속에서, 그는 자연스럽고 솔직한 매력을 드러내며 호감도를 높였다. 일부 팬들은 향후 관련 작품 출연을 기대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여러 작품에서 새로운 시도를 이어온 딩위시는 이번 백룡마 화보를 통해 또 한 번 화제성을 입증했다. 창의적인 접근과 대중의 향수를 자극하는 기획은 그의 개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이번 설 연휴, 가장 인상적인 ‘신화적 존재’로 회자된 인물은 단연 백룡마로 변신한 딩위시였다는 평가다.


